안녕하세요.
상봉입니다.
이런저런 이유로 9월 레터를 쉬었고
10월 레터도 이렇게 쉬겠다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.
올해 연말까지는
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.
레터를 운영하면서
여러가지 고민들이 많았습니다.
처음 세웠던 레터의 원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
스스로 봐줄만한 글인지
쓰면서 힘들지는 않은지
그리고
계속 이어나가야 하는지도요.
일상을 보내는 것에도
꽤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다고 느꼈습니다.
그래서 위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.
다음 레터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
모쪼록 연말까지 건강하시고
내년에 뵐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.
감사합니다
p.s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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